세계인재 양성의 못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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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재 양성의 못자리
  • 관리자
  • 승인 2017.05.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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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교당 마음공부학사 마련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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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교당(교무 김제원, 전성욱)이 매년 석존성탄절에 개최하는'인재 양성을 위한 마음공부 학사 마련 바자회'가 5월 3일 (수) 교당 옆 대로에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는 전국 각지 교도들이 희사한 의류, 그릇, 잡화와 안암교당 교도들이 직접 만든 갓김치, 쿠키, 잼, 자몽청, 공기정화 식물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페이스페인팅과 바자회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전, 부추전, 순대 등의 맛있는 먹거리와 시원한 과일, 음료수의 판매도 함께 곁들였다.


바자회의 꽃인 행운경매에 앞서 청년교도들이 준비한 공연이 바자회의 즐거움을 더하며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고, 자전거, 블루투스 이어폰, 경옥고, 스마트워치, 대형 인형 등의 경매물품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김원덕·최우현 교도는“매년 의류를 담당해온 덕에 이제는 오시는 지역 주민들 취향까지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으며, 서로 익숙해서 인사도 하고 지낼 정도가 되었다”며“다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의류 사이즈가 좀 더 큰 것 등 다양한 사이즈의 의류 희사가 이어지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현재 안암교당 마음공부 학사는 온전한 성품에 바탕한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와 세계에 기여하고자 하는 김제원 교무와 교도들의 간절한 바람에서 비롯됐다. 현재 학사는 여학생 7명이 입사 중이며, 추가 입사가 가능하다.

김제원 교무는“해외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유학생들도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전하며, 각 나라 학생들이 마음공부 학사에서 서로 어우러져 법과 정을 나누며 살게 된다면 인성에 대한 기본적인 훈련에 더하여 서로간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면서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며 “각국 출신의 유학생들이 고국으로 귀국했을 때 해외 교화의 든든한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여러 교도들에게 해외 유학생들의 추천도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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