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성지 사드배치 강행에 대한 우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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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성지 사드배치 강행에 대한 우려 전달
  • 관리자
  • 승인 2017.05.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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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숙 교정원장, 정세균 국회의장 만나 현 시국에 대하여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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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화) 한은숙 교정원장과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에서 환담을 가졌다. 한 교정원장은 현 시국과 대선이후 사회 통합에 관한 부분과 성주성지에 사드배치 강행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한 국회에서 이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세균 국회의장은 “미국, 중국과 외교관계 등 중대한 문제이므로 반드시 국회에서 논의해야 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사드효용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의장으로서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면 국민을 납득시킬 프로세스가 지금이라도 필요하다. 사드를 결정할 때부터 지금까지 정부는 옳은 길을 걷지 못했기 때문에 국회에서 논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은숙 교정원장은“국민을 믿고 정부의 정책이 바르게 가도록 국회가 노력해 달라”고 화답했다.

다음 날인 10일(수)에 정세균 국회의장은 광화문에서 단식 농성 중인 강해윤·양명일 교무를 찾아 위로하고 성주성지 사드배치에 관한 사항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약속했다(사진).


아울러 한은숙 교정원장도 같은 장소를 찾아 두 교무의 건강을 살피고 대책을 논의했다.

박대성 82374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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