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교당 학생회, 서울 성적지 순례
잠실교당 학생회(지도교무 이제원)가 6일(토) 스승의 날을 맞아 소태산 대종사 서울 성적지 순례에 나섰다. 석존성탄절을 기념하며 조계사에서 모인 학생 교도들은 부처님 오신 의미를 되새겼으며, 인사동에 위치한 천도교 중앙대교당을 둘러보며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순례를 앞두고 3명이 한 조를 이루어 불교와 천도교에 대한 퀴즈를 통해 순위를 정하고 복불복 미션을 수행했다. 각 팀별 미션을 복팀과 불복팀으로 나누어 1등은 복팀으로 한복을 입고 경복궁, 은덕문화원, 맛집 투어 등 서울 북촌 순례를 나머지 두 팀은 미션수행으로 지도를 이용해 이공주·성성원 선진 집 터를 찾아가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시민선방을 지나 북촌 한옥마을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곽연경 학생교도는 “많이 걸어서 힘들긴 했지만 교무님과 언니, 오빠들이 있어서 좋았다”라며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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