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소태산 대종사 11인의 제자 육성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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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소태산 대종사 11인의 제자 육성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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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0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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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백년의 유산, 소태산 11인 제자의 증언’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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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원불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를 친견한 제자 11인의 육성 증언을 묶은'백년의 유산, 소태산 11제자의 증언(도서출판 모시는 사람들)'을 발간했다.

이 책은 박윤철 교무(원불교학과 교수)와 한국독립영화협회 유동종 감독이 이백철, 송천은, 전이창, 전성완, 전팔근, 민성경, 양제승, 박은국, 박성경, 김대관, 조정중 원로교무와의 인터뷰를 실시하고, 2017년 4월까지 증언 내용을 책과 DVD로 엮었다.


한편, 모든 기록과 디자인은 판화가 이철수 화백의 딸인 이가현(도쿄여자대 현대문화커뮤니케이션 전공) 양이 맡았다.

1924년생인 전성완 원로교무는“원불교를 연 소태산 대종사는 1920년'남녀권리 동일'을 선언하여 남녀 차별을 철저히 극복할 것을 강조했다”며,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과 교육에도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서문을 통해 필자들은“소태산 대종사님을 친견하신 11인의 인터뷰 전 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 그 자체였다”며, “아무쪼록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필자가 느꼈던 감동과 행복감을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그보다 큰 공덕은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원불교사상연구원장 박윤철(맹수) 교무는“정치, 경제, 종교,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격동기이며 난세였던 한국 근대사는 민중들이 어려운 시대를 환하게 밝혀줄 등불 같은 존재가 나오기를 대망했고, 소태산 대종사는 그들의 원과 망에 응답했다”며,“ 이 책을 통해 애틋한 그리움의 기록을 만나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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