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훈련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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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훈련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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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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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2년 청소년지도자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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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2년 청소년지도자훈련이 지난 9일(금)과 10일(토)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유스호스텔에서진행됐다. '모든훈련워크숍' 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지도자훈련은 전국에서 청소년대상 여름훈련을 진행할 예정인 청소년교화자 52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번 청소년지도자훈련은 특히 현재까지 교단에서 진행되었던 어린이, 학생훈련자료를 집대성하여 '모든 훈련 100과 사전'형식의 집대성자료를 제공했다. 이는 청소년교화자들이 일회적인 프로그램세부계획안을 제공받는 것에서 벗어나 훈련의 사전준비에서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훈련의 기획 관리 운영 사후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훈련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를 목적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한 시간만 배우면 바로 써먹는 '아이스 브레이킹 실습'시간을 서광호 교도(삼동청소년회)의 안내로 진행했고, '오픈특강청소년'시간은 서울시 등에서 청소년 퍼실리테이터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정민규 코치가 참여해 청소년과의 만남에서 필요한 청소년 교화자의 역할을 당부하고 그 구체적인 활동사례들을 안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핵심프로그램이었던 '모든 훈련 100과 사전'은 윤대기 교무의 진행으로 기존의 교단 내 어린이 학생 훈련일정표 등을 함께 학습함을 시작으로 나만의 훈련기획안을 실제로 작성해보는 시간을 운영했다. 특히 훈련준비단계에서 학부모모임 등 훈련기획과 준비에 관련한 훈련 운영의 체크리스트 등을 실질적으로 공유한 후 조별 분임토의를 통해 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2일차 교육과정에서는 올해 청소년국에서 새롭게 개발한 법회 후 활동자료를 실습하는 배움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소퍼즐 만들기, 보드게임, 씨앗화분 만들기, 담력훈련 교실, 켈리그라피 교육, 법회간식 만들기, 마음톡 등 체험실습을 통해서 현장지원서비스를 강화했다.


안지영 교무(청소년국)는 “모든 훈련 100과 사전 자료집을 집대성하며, 열정가득 정성가득 현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운영해온 모든 교무님들의 노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제 자료의 집대성이 지금은 다소 미약하고, 세부 단위프로그램의 자료가 아직은 부족함이 있지만 계속적인 노력으로 청소년교화자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력을 거듭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특별한 여름훈련 현장교화지원도 진행되었다. 첫날 저녁시간에 진행된 훈련기획안 작성실습과 발표를 통해 최우수 기획안을 작성한 강원교구 이법은 교무(춘천교당)와 경기인천교구 오경조 교무(수원교당)에게 훈련비 지원의 일을 진행했다. 강원교구에서는 어린이학생 연합훈련을 3박4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인천교구는 하늘아이여름선 훈련 감사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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