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강해윤, 이하 둥근햇빛)은 5월 31일(수) 금천구에 위치한 금산초등학교 4학년 2반 2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산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두 번째 학생 대상 에너지교육으로, 지난 5월 10일에 진행한 첫 교육을 기반으로 전기에너지의 발생과 전달 과정을 아이들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석탄발전소와 햇빛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어 전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했다.

이 날, 어린이들은 석탄발전소와 햇빛발전소 두 팀으로 나누어 발전원, 발전소, 변전소, 송전탑, 전신주의 역할을 맡고 나머지 어린이들이 구불구불한 송전선을 따라 공을 옮기는 체험 게임을 진행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이송란 교육국장은 “6월 15일 어린이들과 세 번째 교육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금산초등학교 외에도 현재 발전소 공사가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면목고등학교, 이후 발전소를 세우게 될 학교 햇빛발전소에서 어린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햇빛이 에너지로 쓰일 수 있으며 이 에너지는 쉽고도 좋은 대안 에너지임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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