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중심, 나라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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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중심, 나라의 축
  • 관리자
  • 승인 2017.07.30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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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답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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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중심이자, 나라를 지탱하는 하나의 든든한 축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어머니들이 오늘날 사회에 만연한 불신과 갈등, 분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앞장선다.


7월 11일(금) 원불교와 개신교, 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 등 7대 종단 여성 종교인들이 우리 사회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범종교적인 대사회실천운동인 '답게살겠습니다' 직능별 선포식을 진행했다.


서울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진행된 선포식에서는 권길중 답게살겠습니다 운동본부 대표회장의 기조강연(주제 : 어머니, 어머니는 누구인가?)을 비롯해 7대 종단 여성회의 '어머니답게 살겠습니다' 선서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은 한국을 대표하는 7대 종단 종교인들이 힘을 합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답게'사는 것을 실천해 분열과 혼란을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사회로의 변화를 도모하는 실천운동으로, 여성을 주체로 하는 이날 직능별 선포식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앞에서 '어머니답게 살겠습니다' 선서문을 낭독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근 '공무원답게 살겠습니다', ' 국회의원답게 살겠습니다' 등 '답게살겠습니다'운동 확산을 위한 직능별 선포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남다른 사명감으로 사회에 헌신해 왔던 어머니들의 '답게살겠습니다' 운동 참여 선포가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원불교에서는 오예원 교도(원불교 봉공회 회장), 홍일심 교도(원불교 여성회 회장), 김관도 교도(성곤, 원광대학교 석좌교수)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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