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밀알로 이소성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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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밀알로 이소성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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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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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원코러스, 충용교당 위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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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를 통한 교화'를 표방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남교당 성가대 '원코러스(단장 김원덕)'가 7월 9일(일)에 육군부사관학교 내 군종교당인 충용교당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 소재한 육군부사관학교는 '최정예 전투부사관 육성' 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매 기수마다 600여명의 부사관 후보생들을 양성하고 있다. 충용교당은 원기 93년 봉불 이후 매주 3번의 법회를 진행하는 등 부사관 후보생들에게 일원의 법음을 전하고있다.


원코러스 40여명 단원들은 위문공연을 위해 그간 법회 후 지휘자 이자원 교도의 지도아래 꾸준히 연습했으며, 이날 성가 '원하옵니다'를 비롯하여 가요 '내가'등 다양한 합창곡을 선보였다.


김명중 교무(충용교당)는 “부사관 후보생들이 다른 합창 공연엔 보통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데 오늘은 같이 웃고 박수치면서 환호하는걸 보니 뜻밖이다. 특별한 공연을 선물 해주신 강남교당 원코러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연 후 단원들과 부사관 후보생들이 식당에서 함께 식사 하던 중 즉석에서 두 후보생이 노래를 선사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으며, 현재 군종병으로 복무중인 장병 두 명은 교역자의 서원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군 교화의 밝은 미래를 전망케 했다.


권시은 교도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군교화에 열정을 다해 앞장서시는 교무님을 뵈면 1년에 몇 번이라도 찾아가서 힘을 실어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작은 밀알이 이소성대의 군교화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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