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걷는 어린이
상태바
꽃길만 걷는 어린이
  • 관리자
  • 승인 2017.08.08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지구 어린이 여름훈련

서울지구.jpg

'일원 -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한 서울지구(불광, 신촌, 서울교당) 어린이 훈련이 7월 22일(토)~23일(일) 이틀간 용인 둥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집중! 함께! 하하하!'라는 훈련 구호처럼 집중력 기르기, 함께 하기, 즐겁게 놀기'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중점 프로그램인 「예전」 과정활동에서는 법당예절과 언어예절, 식사예절과 공중 공용의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집중적으로 가졌다.


이태성 어린이교도(신촌교당)는 “방에 누워있을 때 어른이 들어오시면 일어나야 되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됐다”고 감상을 전했다. 어린이들은 직접 경종과 목탁을 치면서 법당 예절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원의 밤'시간에는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그려보는 시간을 갖고, 풍등에 각자의 서원을 적어 하늘로 올려 보냈다. 풍등이 하늘로 올라갈 때 7살부터 6학년까지 한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를 올렸다. 그밖에도 요가명상, 숲 체험을 통해 내 몸과 마음에 집중하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훈련원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김상은 교무(서울교당)는 “여러 해 동안 교당에 다녔어도 아이들이 불전도구와 법당예절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 같아 예전과정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새롭게 습득하는 부분이 많아 아이들도 새로 배울 수 있고, 우리들도 다시 그 마음을 챙겨볼 수 있는 훈련이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