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지구 어린이 여름훈련
종로지구(도봉, 송천, 안암, 종로교당) 어린이 여름훈련이 봉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관진)에서 어린이 교도와 교무 33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한산 국립공원 체험프로그램과 명랑운동회로 몸과 마음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진 어린이들은 교무들의 지도에 따라 컵에 새겨진 일원상서원문을 정리해서 완성하는 프로그램인 '일원상 컵' 만들기로 집중력과 협동심을 발휘해 성취감을 얻었으며, 염불로 마음 모으고 일기를 통해 미안한 일과 감사한 일을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전했다.
훈련을 진행한 전성욱 교무(안암교당)는 “지구 내 청소년 담당 교무들이 서로 연계하니 프로그램이 다채로워지고 시너지 효과가 났다”며 “훈련 진행에 안정적인 어린이의 숫자가 30명이 넘으니 분위기가 달랐다. 또한 수련원의 정성스런 합력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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