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키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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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키워드다”
  • 관리자
  • 승인 2017.08.2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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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싱가포르 원점마음센터 공동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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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고원국 교무)가 8월 6일(일) 싱가포르 '원점마음센터(Dot Connections Growth Centre)'와 함께 싱가포르의 대표 사찰 불아사(佛牙寺)에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음과 마음챙김'이라는 주제로 생활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마음공부의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청중과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원점마음센터의 딩롱(Ding Rong) 스님과 마음인문학연구소 고원국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프리 포(Jeffery Po)의 '건강한 직장 환경을 개선하는 목표지향적 마음챙김 명상 방법', 장진수 교무(마음인문학연구소 HK교수)의 '마음챙김의 일상적 수행: 심심풀이 M3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백현기 교수(마음인문학연구소)의'구글맵을 이용한 전자문화지도 어플', 재클린 렁(Jacqueline Leong)의 '마음챙김 어렵지 않다'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각 발표 사이에는 명상지도사 에린 리(Erin Lee)의 인도로 마음챙김 명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심포지엄 후반부에는 대학생과 청년으로 구성된 중창단 뮤직트리(The Music Tree)의 노래 공연이 있었다.


또한 질의응답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청중과 발표자들은 발표자 개인의 일상적 수행부터 마음공부와 전자문화지도 빅데이터와의 관계, 과학기술의 발달과 마음챙김의 조화, 심심풀이 M3 캘리그라피와 마음챙김 수행의 관계,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방법 등 여러 주제로 대담을 나누었다.


고원국 소장은 폐회사에서 “현 사회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마음인문학연구소에서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싱가포르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조속한 번역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 또한 향후 원점마음센터와 지속적인 학술연구의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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