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고통을 책임지는 곳에서 정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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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고통을 책임지는 곳에서 정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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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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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교당, 이성택 원로교무 초청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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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교당(교무 박명은)은 20일(일) 법인절 특별기도 해제식에 이성택 원로교무를 초청해 법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50여명의 교도가 함께한 이날 법회에서 이 원로교무는 '법계 인증을 받는 3가지 방법'으로 “첫 번째는 개인적 자아에서 사회적 자아로 확장하라.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몇 년째 매주 탈핵순례를 하는 사람들, 소성리 진밭교의 작은 천막교당이지만 세상의 고통을 책임지는 곳이 된 진밭을 지키며 정진하는 사람들이 좋은 예”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법신불의 능력으로 일하라. 내가 동창모임에 갔더니 제일 출세한 사람으로 불린다. 원불교를 만나 출세한 것이 맞고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법신불의 능력 덕분이다. 어떤 일을 대할 때 개인의 능력으로 할 것이 아니라 법신불 능력으로 결정하고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 번째로 살아서 죽을 목숨을 죽어서 산목숨으로 바꾸라. 생로병사가 고해였다가 생로병사를 은혜로 바꾼 것, 그것이 바로 사무여한(死無餘限)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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