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교당 청년여름훈련
분당교당(교무 양원석, 김태연, 최호천) 청년여름훈련이 19일(토)~20일(일) 이틀 간 제법성지 변산 원광선원에서 7명의 청년교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법성지 일대순례와 100배 정진, 염불과 선 정진, 의두요목 연마 등으로 꾸려진 이번 훈련을 진행한 최호천 교무는 결제식 설교를 통해 “마음공부는 몸과 마음이 함께 하는 것이다. 마음으로 체득한 만큼 몸으로 느껴야 자기 것이 된다”며 “마음공부나 수행을 하기 전에도 몸을 항상 풀어주고, 내가 공부를 할 수 있고 수행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훈련에 함께한 조해주 청년교도는 “대종사님이 왜 정기훈련을 해야 한다고 했는지 알 것 같다”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훈련이었다. 무엇보다 자신의 몸을 느끼면서 풀어주는 시간이 좋았다”고 밝혔다. 윤은솔 청년교도 역시 “의두 연마를 짧은 시간이나마 처음 해봤지만 집에 돌아가서도 더 깊이 연마 해보고 싶다”고 감상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