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원불교 알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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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원불교 알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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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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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전북 새만금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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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폴란드를 누르고'2023세계잼버리대회'의 전북 새만금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WOSM)은 16일(수, 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Baku Congress Center/BCC)에서 총회를 갖고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전라북도 새만금'을 최종 선정했다.


전라북도는 “막판까지 초 접전을 벌인 끝에 폴란드 그단스크(GDANSK)시와의 경쟁을 뚫고 전북 새만금에 대회 유치하는데 성공함에 따라, 새만금사업의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잼버리 생산 유발효과는 800억원, 부가가치 효과도 300억 원에 달하고, 1000명의 고용창출이 예측 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대회 유치 성공으로'2023세계잼버리대회'는 오는 2023년 8월 전북 부안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68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세계잼버리는 1920년 영국 런던 올림피아 스타디움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매 4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대회'다.


한편 유치후보국간 벌어진 공개 프리젠테이션에서 청년교도인 김래은(유빛나라) 대원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전북교구 대성교당 교도회장 김태원 교도와 유현주 교도의 자녀인 김양은 원불교연맹의 일원으로 이른바'3S(Solidarity, Smart & Scientific Jamboree, Safe & Secured) + 1S(Sustainability)'개념의 우리나라에서 내세운 지속가능한 스카우트 잼버리 전략소개를 통해 회원국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군도 교무(원불교스카우트)는 “원불교종교관 운영으로 전 세계 4천만 스카우트 인들과 참가자 5만 명에게 원불교를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1991년 강원도고성 세계잼버리대회부터 원불교종교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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