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하프시코드, 터치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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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하프시코드, 터치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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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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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교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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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로 국제 하프시코드 콩쿠르(Jurow International Harpsichord Competition) 우승자 이은지 교도(가락교당, 조현진 교도 자녀)가 서울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주)유선엔지니어링 등의 후원으로 9월 17일 (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쥬로 국제 하프시코드('하프시코드'는 피아노의 전신인 건반 악기이다. 피아노와는 발음기구가 다르며, 피아노는 해머로 현을 치는 데 반해 쳄발로는 픽(플렉트럼)으로 현을 탄다) 콩쿠르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연주능력을 평가하는 콩쿠르로 알려져 있다. 솔로 연주 외에도, 콘티누오, 즉흥연주등이 요구되는 본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등을 수상했다.


하프시코디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 포르테피아니스트, 그리고 오르가니스트로서 여러 청중들을 만나온 이은지 교도는 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며 수차례의 솔로 리사이틀을 비롯하여 '윌리엄 크리스티(William Christie)', '마사아키 스즈키(Masaaki Suzuki)', '스탠리 리치(Stanley Ritchie)'등 세계적 거장들이 이끄는 앙상블에서 연주자로 활동했다.


인디애나 음대에서 5년간 하프시코드와 포르테피아노, 콘티누오 연주법을 지도하였고, 현재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재학 중이며 솔로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고(古)음악 앙상블 '디 베이트 컨소트(The Vates Consort)'리더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교도는 이번 하프시코드 독주회 '프렌치 하프시코드:터치의 예술'를 통해 청중들에게 하프시코드의 섬세한 터치와 아름다운 음색을 프랑스의 바로크 음악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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