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기도의 정신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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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기도의 정신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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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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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새 법호인 5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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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교무 한덕천, 한도운, 남수정, 우정화, 박용은)에 5인의 법호인이 탄생했다. 8월 20일(일) 새롭게 법호인의 자리에 오른 열(悅)산 방원, 준(俊)산 최홍은, 공(公)타원 김경선, 창(蒼)타원 김효전, 운(運)타원 양해명 교도 5인에 대한 법호 수여식이 열렸다.


교도와 가족·친지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호수여식은 한덕천 교무의 법호증 수여에 이어 법호인 대표로 최홍은 교도가 발원문을 봉독했으며, 김효전 교도의 자녀가 감사편지를 낭독했다.


박오진 교도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산종사께서는 인작은 인록(人祿)과 인락(人樂)이라 빼앗길 수 있으나 천작은 천복(天福)과 천락(天樂)이 따르므로 이는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고 하셨다. 오늘을 계기로 천작을 부여받은 것이므로 앞으로 이 법복이 잘 어울리도록 성불제중에 힘쓰시기를 염원드린다”고 축하했다.


또한 방원 교도는 법호인 대표 답사에서 “이 법호 주심을 채찍질로 알고, 앞으로 사무여한의 법인정신을 되새기며 참 된 원불교인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원선 원로교무는 설교를 통해 “창생을 제도하고자하는 원력을 세우신 대종사님의 초심을 되새겨 정신개벽의 선도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강남교당 성가대의 합창과 방원 교도의 자녀인 첼리스트 방지성 교도의 축하연주가 법호식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강남교당 36년의 역사에서 이날 5인의 법호인까지 총 189명의 법호인이 탄생했다.


이에 앞서 강남교당은 8월 19일(토)에 대각전에서 '법인기도의 주인공으로, 강남교당의 주역으로'를 주제로 법사·법호인 훈련을 실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훈련에서 한덕천 교무는「대종경」요훈품 41장의 말씀을 통해 “법공부와 사업을 통해 불국토를 이루고, 천여래만보살의 도량을 이뤄가는 시작점의 역할을 해주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련 교도가 연원인 친정어머니에 대한 회고와 신앙수행담을 발표하여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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