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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이며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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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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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연, 행복가족캠프

행복가족캠프.jpg

118차 행복가족캠프가 9월 16일(토)~17일(일)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35명의 참석자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정자치부 후원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실시된 행복가족캠프는 ▶자아발견 나는 누구인가? ▶화, 분노의 감정을 긍정적 에너지로 승화하기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가족의 기능 정상화하기 ▶지금여기에서 좋은 마음먹기 ▶당신은 나의 거울입니다 ▶마음일기로 마음의 상처 치유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강의에 나선 권도갑 교무는 “문제라는 것은 과거의 경험이다. '지금 이 순간'에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당신의 고집스러운 모습이 바로 나의 고집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청중들의 자아를 성찰하게 했다. 또한 “모든 것이 새롭다. 지금 이 순간으로 와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면 한 번도 보지 못한 존재가 내 앞에 있게 된다. 인생은 끊임없이 나에게 새로운 것을 제공하고 있다. 호흡도 평생 새로운 공기를 들이 쉬고 내쉬는 것”이라며 현존(現存)의 체험을 강조했다.


'부모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조별회화와 감사 호흡을 통한 마음의 정화와 긍정적 에너지로의 전환은 참석자들을 새롭게 깨어나게 했으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축적된 행복가족캠프 만의 노하우인'온삶 마음일기'는 캠프 참가자들의 묵은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원호 교도(안동교당)는 “인과에서는 모르고 짓는 죄가 더 나쁘다고 한다. 나 역시 육십 평생 똑같은 죄를 짓는 줄도 모르고 살았다. 캠프 기간 동안 내가 너무 모르고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감상을 전했다.


* 캠프 참가문의 : 비영리민간단체'행복한 가족'
(02-930-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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