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로 결실 맺는 풍성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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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로 결실 맺는 풍성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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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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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구 한가족 가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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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경기인천교구 가을축제가 9월 17일(일) 교구 봉공회의 주관으로 수원 대부둑공원에서 펼쳐졌다. 보은장터, 운동회,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함께하는 의료봉사 등으로 구성한 이번 가을축제는 교구 내 43개 교당 1,00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분당·수원·안양·인천지구 네 개 팀으로 나눠 열전을 진행했다.


경인교구 청운회(회장 정인성)의 교구청 및 수원교당 건축 후원금 전달식으로 문을 연 가을축제는 '우리는 하나', '2인 3각', '킹콩(엉덩이 바지와 가발을 쓰고 반환점 통과)', 오후에는 '쟁반 노래방', '이어달리기'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의 마무리는 경품 추첨으로 선물을 나누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김홍선 경인교구장은 “가족교화를 위한 교구 출가교역자 워크숍을 1박 2일 진행하며, 가족교화에 대한 실천방법을 찾고, 함께 교화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며 “교도님들도 교무님들과 함께 가족교화를 위해 서로 감싸주고, 격려하며 힘써서 경인에서 교화를 견인하자”고 당부했다.


가을축제 마무리는 참석자 전원이 오는 11월 11일(토)에 열릴 '답게 살겠습니다'운동 선포식을 앞두고 4개 단체장(청운회, 여성회, 봉공회, 청년회)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원불교인 답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제민 경인교구 교의회의장은 “올해 가을축제는 화창한 날씨 속에 행사가 원만하게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경기인천교구 교화를 위해 모든 재가·출가 교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교화협의회 학생·어린이분과에서는 청소년마당을 별도로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이날 대회는 분당지구가 종합우승을 인천지구가 준우승, 특별상은 수원지구, 안양지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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