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glish] 「정전」제3수행편 제8장 ‘참회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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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glish] 「정전」제3수행편 제8장 ‘참회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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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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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만나요 원불교 | 권상은 교도(영등포교당)

새연재 원글리시(제호).jpg

“심중의 탐진치는 그대로 두나니 어찌 죄업이 청정하기를 바라리요”
“People leave the greed, hatred, and delusion intact in their own mind, how can such persons hope to have their transgressive karma purified?”


* '참회문'은 공부인이 자기의 과거 행실을 반성 참회하고 성(自性)에 반조(返照)하여 청정무위(淸淨無爲)의 경지에 도달하게 돕는 글입니다.


* 사람이 영원히 죄악을 벗어나고자 하면 밖으로 선업을 쌓아 가고 안으로 마음의 탐ㆍ진ㆍ치를 제거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비유적으로 '큰 솥 가운데 끓는 물을 냉(冷)하게 만들고자 할 때 위에다가 약간의 냉수만 갖다 붓고, 밑에서 타는 불을 끄는'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심중의탐진치'에서 우선 탐(貪)은 'greed', 진(嗔)은 노여움 hatred, '화난 감정, 극도로 싫어하는 것', 치(恥)는 우치함, 어리석음 바로 'delusion', 자기 자신에 대해서 혹은 처한 상황에 대한 잘못된 믿음입니다.


* 심중의 탐진치는 'The greed, hatred, and delusion in their own minds'입니다. 'leave intact'는 그대로 둔다는 의미입니다. 'Intact'는 'not broken', 'damaged', or' spoiled' 곧 '온전한 그 상태로 있다'는의미입니다. People leave the greed, hatred, and delusion, intact in their own minds는 심중의 탐진치를 그대로 두다가 됩니다.


* 어찌 죄업이 청정하기를 바라리요. 죄업은 'transgression' 업은 'karma', '죄업'은 'transgression'을 형용사형으로 바꿔 'transgressive karma'라고합니다. 청정해지다는 '깨끗해지'다 'clean'인데, 'purify'가 좀 더 문어체에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 '어찌~한 마음을 갖기를 바라리요'는 'How can such a person hope to have', '어찌 그런 사람들은 바랄까요'입니다. '죄업이 청정해지기'를 뒤에 붙이면 'How can such a person hope to have their transgressive karma purified?', 'have A 과거분사'로 쓰면 'A가~되다'라는뜻입니다.


* ' how can such persons hope to have their transgressive karma purified?', 어떻게 그러한 사람들은 바랄 수 있습니까, 자신의 죄업이 청정해지기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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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연재 원글리시(말미).jpg

* 원음방송 라디오(89.7MHz, 생방송 18:50~18:55 월~금)와

팟빵 웹페이지(www.podbbang.com),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혹은

아이튠즈에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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