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진,이하 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큰잔치'를 9월 28일(목)에 진행했다.
5년째 진행되고 있는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큰잔치'는 매년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과 추석명절을 함께 기념하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혼자 사시거나, 긴 추석연휴에도 가족이 찾아오지 않아 외로이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리고자 각종 레크레이션과 노래로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어르신들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떡메 치는 체험과 송편빚기 체험, 투호체험을 하였으며, 행사를 풍요롭게 하기 위한 과일, 떡과 고기 등 음식들을 준비하여 대접했다.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큰 잔치에는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과, 번2동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요보호세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등 총 353세대가 참여하였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렛츠런 강북문화공감센터와 삼성증권의 후원으로 전년도에 비하여 많은 인원을 초청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번동복지위원회, 의용소방대와 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골드맘, 일곱빛깔무지개가 자원봉사로 활동하였으며, 북부수도사업소도 후원과 봉사로 함께 했다.
내빈으로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장, 서울시의회 이복근의원, 김동식, 김명숙, 김영준, 유인애 강북구의원, 더불어민주당 강북 갑 천준호 지역위원장, 최강북 번2동 통장 등이 참석하였고, 즐거운 명절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날 이성진 관장은 '비록 고향은 다르지만 함께하는 이곳에서 이웃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