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봉공 실천으로 낙원세계 건설
상태바
세계봉공 실천으로 낙원세계 건설
  • 관리자
  • 승인 2017.10.26 0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동인터내셔널 라오스 의료봉사

1면 - 삼동인터.jpg

(사)삼동인터내셔널이 라오스교당과 함께 행정자치부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4일(토)~19일(목) 5박 6일 동안 '라오스 씨엥쾅 주(州) 의료·교육 봉사(이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의 라오스 파견과 해당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라오스 씨엥쾅 주립병원 의료전문가의 한국 초청으로 라오스 의료진의 선진 의료기관 탐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올해 상반기 삼동인터내셔널과 라오스교당의 협업으로 현지 지역조사를 실시하고, 라오스 보건국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당을 봉사단 본부로 둔 후, 라오스 '씨엥쾅 삼동 종합학교(Xiengkhou ang Samdong Friendship School)'와 씨엥쾅 주립병원 내 재활치료센터를 의료봉사 장소로 지정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의 산하 기관인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의 한방의료진과 정읍시립요양병원의 양방의료진 12명이 협업해 라오스 내에서 삼동인터내셔널과 라오스교당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의료봉사기간 동안 약 300여명의 지역 주민 및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들을 우선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으며, 필수 의약품 등을 주립병원에 기부해 이후에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료봉사 이외에도 산간지역인 롱삐우에 위치한 롱삐우 중고등학교(Long Piew Secsondary School)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삼동인터내셔널이 설립한 교실과 기숙사 등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와 삼동인터내셔널 이사장 정덕균 교무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발로 끝나지 않고 두 기관의 연합으로 원불교 세계봉공정신을 저개발국가에 실현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양 기관이 단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동인터내셔널은 저개발국가 아동후원 기금마련을 위해 오는 11월 10일(금) 서사극 '이 일을 어찌할꼬'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선보여 수익금으로 라오스, 몽골, 미얀마, 네팔 등 사업대상 국가의 어린이를 돕기로 했다.


본지는 삼동인터내셔널의 요청으로 이번 의료봉사의 전 과정을 동행취재 했으며, 관련 내용은 4면에 연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