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대 종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이 범국민 확산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10월 20일(금)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세미나는대중의의식변화로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관련 정책개발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 종단 대표를 비롯해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실행위원 및 연구위원, 정책전문가, 홍보전문가, 사회문제 전문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 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은 나, 가정, 종교, 직업, 사회, 국민, 인류의 문제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실천 대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지며 논평과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성곤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교의 모든 가르침은 한 마디로 내가 대접받고 싶으면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율”이라며 “이것을 실천할 때 우리는 모두'답게'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나 답게 산다는 것에 대한 불교적 이해' 이필원 교수(동국대학교) 발표, 논평 이기운 교수(동국대학교)
▶'상생, 화합의 측변에서 가정답게 살기 실천방안' 박일영 연구위원, 논평 김경이 교수(가톨릭대학교)
▶'종교인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장재진 교수(동명대학교), 논평 조기룡 연구위원(동국대학교)
▶'직업인답게 살겠습니다'한재훈 연구위원, 논평 윤창원(법달) 교수(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인답게 살겠습니다'박시현 연구위원(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 논평 최일도 선임 연구위원(한국언론진흥재단)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의 대국민 실천방안' 강일호 연구위원, 논평 박평선 책임연구원(대한검정회)
▶ '지구인 답게 살아가기' 임형진 교수(경희대학교), 논평 성보용 원장(성학연구원) 등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