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개척 법신불 봉안식 열려
베트남 호치민 개척(교무 한진경) 법신불 봉안식이 10월 28일(토) 현지에서 열렸다. 좌산 상사의 훈증과 김도종 교무(원광대학교 총장)이 현지에서 베트남 교류 사업에 새로운 마당을 열어 교화를 도왔다.
특히 26일(목) 호치민 공과대학 및 인문사회대학을 방문한 김 총장은 공동학위과정 및 합작학과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베트남 명문 공과대학인 호치민 공과대학 식품공학과 및 화학공학과와 원광대 식품공학과 및 탄소융합공학과의 만남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원광대가 후원 및 운영하는 호치민 외국어정보기술대학의 한국학연구원의 개원으로 한진경 교무가 부원장에 취임해 단순한 한국어 교육기관을 넘어 한국과 베트남 정부의 지원까지 받게 됐다. 베트남에서는 이례적으로 베트남 측 대학 총장이 연구원장을 맡아 시선을 끌었으며, 앞으로 한국어교육과 함께 교육·문화 전반에 걸쳐 교류의 통로가 되는 기관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호치민시에 진출한 원광대 동문들은 모교 총장 방문을 계기로 '호치민 원광대 동문회'를 발족하고, 호치민시에 진출한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모교와 가족기업 협약을 맺어 재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호치민 개척 봉불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기 위해 임시 사무소를 교당에 설치해 교화와 동문 간 연계 활동 및 모교와의 소통통로로 이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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