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장터·관내 서포터즈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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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터·관내 서포터즈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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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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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지역주민과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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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교무 한덕천, 한도운, 남수정, 우정화, 박용은)이 11월 5일(일)에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교도들이 기증한 재활용 물품 및 기업체가 후원하는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눔장터는 강남교당 자곡동 이전 후 인근 지역 주민들도 기다리는 인기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올해로 9회째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양연심 교도(강남교당 여성회 회장)는 “해마다 집안의 물건뿐만 아니라 친지나 이웃 분들 물건도 모아서 내주는 교도님들이 많다. 그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이렇게 모은 물건들을 천원, 이천 원에 판매해서 그게 큰돈이 되고, 이를 다시 어려운 이웃이나 교화에 쓰니 정말 아름다운 장터라는 생각이 들고, 매번 힘은 들지만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다양한 생활 잡화와 의류 등 많은 물품이 나와 판매됐으며, 장터에 빠질 수 없는 떡볶이, 순대 등도 함께 판매되어 교도들은 물론 소식을 듣고 찾아온 인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로 얻은 판매이익금은 전액 교화와 관내 지역민을 위한 나눔 사업에 사용된다.


이에 앞서 강남교당은 11월 4일(토)에 관내 지역주민중 원불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조직된'강남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 '신나는 서포터즈 모임' 행사를 개최하였다. 교당 홍보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근 지역 아파트 동대표, 지역주민연합회장 등 지역 서포터즈 위원들과 육현 교도(운영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이날 진제설 교도(홍보분과장)는 현재 강남교당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으며, 모든 시설이 지역주민을 위해 개방되고 있음을 홍보했다.


이날 특히 양정심 교도의 재능기부로 '압화로 향초꾸미기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한 서포터즈 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지역과 교당의 상생 화합을 위한 자유토론 시간에는 “우연한 기회에 서포터즈가 되어 교당 행사에 몇 번 참여하다가 원불교에 관심이 생겨 결국 입교까지 하게 되었다. 요즘 교당에 자주 나오다보니 주변 사람들로부터 표정이 밝아졌다는 인사말도 듣는다”는 나혜연 교도의 감상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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