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박시현 교도 수상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영준 교수(법명 시현, 강남교당)가 10월 19일(목) '2017 훌륭한 공대 교수상'수상자 (산학협력상)로 선정됐다. (재료공학부 이경우 교수(교육상), 기계항공공학부 조맹효 교수(학술상) 공동 선정)
'훌륭한 공대 교수상'은 서울대 공대 교수들의 연구활동을 진작하고 산업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1992년 7월, 공대 15회 동문들이 출연한 기금으로 제정됐다.
산학협력상은 산학협력성과가 탁월하여 산업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교수에게, 교육상은 창의적이고 진취적으로 교육에 헌신한 교수에게, 학술상은 학술 업적이 탁월한 교수에게 수여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상 수상자 전기정보공학부 박 교도는 반도체공동연구소장, 나노응용시스템국가핵심연구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학 융합기술의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힘썼다. 특히 하이닉스 반도체 메모리 연구소장으로 근무하며 주도한'블루칩'프로젝트는 현재 SK Hynix가 세계 2위 반도체 회사가 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박 교수 팀이 개발한 '출력 손실 없는 전하 펌프회로'는 전 세계 NAND Flash 메모리 칩에 70% 이상 채택되고 있으며, 민홍식 교수와 함께 30년 동안 운영해 온 물리전자연구실은 한국 반도체 세계 1위를 성취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한편, 2017 '훌륭한 공대 교수상' 시상식은 10월 18일(수)에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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