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했기에 아름다웠던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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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했기에 아름다웠던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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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0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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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지협 창립 20주년 기념식·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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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가 11월 24일(금)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 홀과 여의도 KBS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종지협은 지난 1997년 다종교 사회인 한국 사회에서 종교간의 교류와 대화를 통해 화합과 평화, 종교 문화 발전을 위한 7개 종단(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지도자들이 참여한 종교 연합 협력 기구이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이웃 종교 간 이해와 협력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안정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20주년과 함께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과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 및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협의회의 곁을 지켜 준 모든 이의 열정과 수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종지협의 20년을 돌이켜보는 시간과 협의회를 창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한 이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원불교에서는 조정근 원로교무를 대신해 정인성 교무(문화사회부장)이 수상했다.


음악회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와 함께 가수 백지영, 장필순, 국악인 송소희, 성악가 고성현, 정시영,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트리오), 재즈보컬 말로가 무대에 올랐다.


김희중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은 “지난 20년간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를 응원해 주고 함께해 주신 모든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기념식과 음악회는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을 위한 행사인 만큼 더불어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단을 대표해 참석한 한은숙 교정원장은 “실천해서 아름답고 실천했기에 훌륭하다”며 “사랑·은혜·자비를 실천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한 거룩한 20년이었다. 종교인들이 세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종교의 본연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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