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이제떠나야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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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제떠나야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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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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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 이제떠나야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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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내 영가(靈駕) 천도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양신 원로교무의 새로운 책「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 출간됐다. 총 75건의 실제 천도사례를 통해 인과의 신비와 생사의 이치를 전해주는 이 책의 저자 이 원로교무는 “후진들을 위해 천도 및 그와 관련된 설법을 정리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주위의 권유에 책을 엮게 됐다며, “조용하게 여생을 정리하려는 마음에 티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망설였지만 천도에 관한 다양한 책들이 없어 예화에 어려움을 겪는 후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출판의 의의를 밝혔다.


저자는 사람의 '죽음'은 죽음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며, 원한 맺힌 영가들에게는 정성스럽게 헌공을 올리고 속 깊은 참회와 천도재를 지내야 한다고 밝힌다. 특히 낙태한 영가, 전쟁의 피해를 입은 영가 조상 영가들을 위한 천도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어려서 죽은 영가들에 대해 정성이 필요하다. 사람의 몸을 받고 태어나서 입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어린 나이에 죽었을 때 그 한은 사무치도록 서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 집안의 후손들이 결혼 길이 열리지 않았을 때는 그 영가들에 대해 천도재를 지내야 한다”며 “천도재를 지낸 후에 혼인길이 열리는 것을 경험했다. 6.25전쟁으로 희생당한 가족이 있는 집안은 후손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는 것을 봤다. 천도재를 지내고 난 후 가정이 안정되는 집안이 많았다. 천도재를 지내면서 음계의 일이 풀려야 양계의 일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직접 체험한 사례를 전했다.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은 이양신 원로교무가 직접 주관한 천도의 사례로 구성된 1부와 천도에 관련된 설교로 구성된 2부, 그리고 천도법문, 참회문, 심고와 기도 등 관련 법문이 엮어진 3부로 구성됐다.


원기45년 출가한 이 원로교무는 중앙총부, 법무실, 영산대학, 원평교당, 제주국제훈련원, 만덕산훈련원, 지리산국제훈련원 등에서 봉직했으며, 저서로 「목탁 위에 꽃이 피다 (전3권)」가 있다.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은 원불교출판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BM BOOKS 刊,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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