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는 저에게 '감사잘함'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 해였습니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청년 수 10명 이내의 중·소규모 교당 청년들 대상으로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4시 영등포교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청톡톡법회(합동법회)에서 1년 동안 이벤트로 다함께 감사잘함 노래를 부르며, 법동지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진행되었던 스키캠프, 체육대회, 여름훈련, 연합법회 등 개 교당 회장님들에게 홍보와 정보를 공유 했을때, 적극적인 반응과 출석 파악에 있어서 큰 관심을 주신 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된 한해였습니다. 12월 2일에 있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기총회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교우님들의 많은 관심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원기103년에도 개교당 청년회 회장들과 많이 만나고 소통하며 세세한 사정도 알고 지내며, 개교당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연합회에서 진행되는 1월 13일(일)~14일(일)에 열리는 청년연합회 겨울스키캠프가 올해의 첫 함께하는 교화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기103년 무술년 한해는 서로에게 고마움을 많이 표현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를 많이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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