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의 참된 의미
상태바
법문의 참된 의미
  • 관리자
  • 승인 2018.01.13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인교구 어린이 법문축제

경인법문축제.jpg

경기인천교구(교구장 김홍선)가 겨울방학을 맞아 40여명의 어린이가 참석한 가운데 산본병원교당에서 제2회 어린이 법문축제를 열었다.


이번 법문축제는 경인교구 청교협 어린이분과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하늘아이 여름선(禪)' 훈련이 경인교구의 어린이 여름훈련을 대표하듯 겨울에도 이에 상응하는 훈련을 이끌어보자는 뜻으로 기획됐다. 지난해의 첫 회를 시범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1월 6일(토) 2회를 맞아 세 개 마당을 추가해 더욱 풍성하고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빵야, 빵야, 나는 스나이퍼!', '나만의 법문엽서 만들기', '와우! 교리표어가 뭐야!', '짝꿍을 찾아라!', '창의력 쑥쑥 내 맘대로 만들어봐', '단어를 색칠해 보아요', '나노블록으로 만드는 대종사님', '내안에 일상수행의 요법', '일원상 만들기'의 아홉 마당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스나이퍼(저격수)가 되어 목표물을 맞춘 뒤 법문을 봉독하고 초성문제를 통해 교리단어를 새기고, 조각에 적힌 교리단어 중 조건에 맞는 단어를 색칠해 완성시키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교리 표어를 저절로 습득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색깔별 비즈(구슬)로 염주를 만들어 선물 하도록 하고, 나노블록으로 소태산 대종사 모양의 블록을 직접 조립하는 시간도 즐겼다. 어린이들에게 스탬프 두 개 획득 시 간식을 제공했고 스탬프 갯 수에 따라 선물을 선사해 참여도를 높였다.


이후정 어린이(분당교당, 4학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불교 교리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단순히 게임을 하고 간식을 먹고 선물을 받는 것도 좋지만 이 법문축제가 지닌 참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된다. 작년 보다 더 만족스러운 법문축제였고, 내년도 기대가 된다”고 의젓하게 감상담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