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음악계에 원음방송을 더 알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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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음악계에 원음방송을 더 알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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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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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 김효섭 PD,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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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 원음방송 라디오국의 김효섭 PD가 한국대중음악상 록 음악·포크 음악 두 분과의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음악상으로, 대중음악 전문 평론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상을 수여한다. '한국의 그래미상'으로 불리는 한국대중음악상은 국내에서 발표된 음악만을 대상으로 하며, 대중성은 물론 음악성을 고려해 후보자와 수상자를 결정해 음악인들 사이에선 공평한 심사를 하는 음악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상의 심사위원은 대중음악계에서 오랫동안 음반과 음악 방송 제작, 음악전문지, 평론 등의 분야에서 활동했던 전문가들로 음악적 안목을 갖춘 이들로 구성돼 있다.


김효섭 피디는 2003년 원음방송에 입사해, '밴드피플 라디오스타', '틴틴플러스', 'FM은 좋은 친구', '정재윤의 가요가요가요', '노래하나 추억 둘', '오성식쇼', '민충기의 세상읽기', '아침의 향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왔다. 지금은 매일 밤 10시부터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밴드피플 라디오 스타'를 담당하고 있다.


WBS 원음방송의 '밴드피플 라디오스타'는 2007년에 첫방송을 시작해 10년 넘게 인디 뮤지션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최초의 밴드 음악, 인디 음악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으로서 한국 라디오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2016~17년에는 국내 인디 뮤지션 80팀(2년간 총 160팀)이 출연한 특집 공개방송 '80일간의 인디여행'을 성황리에 마쳐 인디 음악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학시절에는 직접 음악활동을 하기도 했던 김 피디는 “평소 국내외 다양한 음악을 꾸준히 듣고, 자주 공연장을 찾는다”며 “생생한 라이브 콘서트 현장에서 라디오 음악방송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고민이 크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선정을 계기로 대중음악계에 원음방송을 더 알릴 수 있고 음악에 대한 보다 깊은 고민을 할 계기가 생겨 반갑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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