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비전 같은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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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비전 같은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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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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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국 서울교구장·박원순 서울시장 환담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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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국 서울교구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월)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만나 시정 및 교구 현안에 관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덕수 여의도지구장, 이종화 잠실지구장, 이장선 종로지구장, 모경희 원남지구장, 박근영 화곡지구장, 양명일 교구사무국장이 함께했다.


박 시장은 “소태산기념관이 들어설 인근 한강변 현황을 분석하고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고민 하겠다. 교당마다 태양광 발전소를 올려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원불교는 가장 실행력이 높은 실천의 종교며, 서울시와 같은 비전, 같은 방향으로 가고있다”고 말했다.


이에 황도국 교구장은 “탈핵을 주장하면서 대체에너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 많은 교당들이 동참하고 있다. 최대한 시정에 협조하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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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남원에 위치한 서남대 인수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서울시립대학교 의학대학과 농·생명대를 유치해 식품 가공·유통 분야에 원불교가 전통식품 분야와 생활협동조합, 스타트업 부분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서울교구는 옥상에 위치한 햇빛발전소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집무실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자신이 구상 중인 빅 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정보 시스템을 시연하며 시정 전반을 브리핑했으며 자리에 함께한 곽정원 교도(서울시청 세제과, 위의 사진 맨 오른쪽)에게 원불교 교도 공무원들의 모임을 만들라고 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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