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건립으로 미얀마에 교화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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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건립으로 미얀마에 교화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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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3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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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인터내셔널·백천문화재단 약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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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 지원사업에 앞장서는 삼동인터내셔널(이사장 정덕균)과 장학 및 의료지원 교육후원 사업을 비전으로 하는 백천문화재단(이사장 조명하)이 1월 16일(화) 하이원빌리지에서 만나 '미얀마 다네퓨 타운쉽 도서관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다네퓨'는 삼동인터내셔널이 꾸준히 미얀마 지역개발을 통해 올해 최초로 전무출신을 서원한 원명심 교도(본명 링웨이)을 배출한 지역으로 이곳에 도서관을 짓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미얀마 교화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백천문화재단은 삼동인터내셔널의 네팔 룸비니 삼동종합학교 도서관 지원, 라오스 삼동 씨엥쾅종합학교 도서관 지원, 그리고 이번 미얀마 다네퓨 도서관 지원사업을 통해 3개국 교육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백천문화재단은 도서관 설립을 위한 재원을 후원하고, 삼동인터내셔널은 건축 및 지역사회에서의 도서관 활용의 최대 목지역을 선정하여 도서관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기존의 2개 도서관은 삼동인터내셔널이 직접 관리하는 학교에 설립돼 재학생 위주로 사용됐으나, 이번 미얀마에서는 원명심 교도의 큰아버지가 운영하는 마을 사원 내에 신축돼 지역아동 뿐만 아니라 사원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이 된다. 작년 12월 삼동인터내셔널은 이 사원에서 미얀마 현지 대학생들로 구성된 삼동유스클럽 청년들을 데리고 양국의 불교문화·음식문화 교류 프로그램들을 실시했으며, 사원에는 「영역(英譯) 원불교 교전」을 기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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