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통의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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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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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범(의겸) 교도, 청와대 대변인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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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변인으로 김인범 교도(본명 의겸)가 29일(월) 내정됐다. 박수현 대변인 후임으로 임명된 김 교도는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출신으로 군산교당 학생회 회장과 고려대학교 원불교동아리를 거쳤다. 모친 이인선 교도는 상계교당에서 신앙을 하고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충남지사 선거 출마로 사의를 표명한 박수현 대변인 후임으로 김의겸 전 한겨레 기자를 대변인으로 내정했다”며 “김 내정자는 28년간 국제·정치·문화·사회 등 각 분야를 두루 거치며 통찰력과 전문역량을 증명한 언론인으로, 기획력과 정무적 판단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무엇보다 글 잘쓰는 언론인으로 정평이 나있다”며 “김 내정자 발탁은 향후 주요 정책, 평창올림픽, 남북관계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 메시지로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산종사의 오촌 조카로 경북 칠곡에서 출생하고, 전북 군산에서 성장한 김 교도는 군산 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12월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정치부 기자, 정치사회 담당 부국장, 논설위원, 선임기자 등을 지냈다.


2016년 9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취재팀을 이끌면서 케이(K)스포츠재단의 배후에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있다고 보도함으로써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포문을 여는 특종을 여러 건 보도했다. 그 공로로 한국기자상 대상 등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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