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교당, 통일법회 열어
송천교당(교무 배현송, 김세운)이 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정명선)과 함께 2월 25일(일)에 통일법회를 진행했다.
배현송 교무는 “한겨레중고등학교 신영윤 교감선생님, 원광조 교무님과 함께 7명의 재학생을 초대해 세계평화의 제전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이 하나로 이어지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들이 한국사회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통일법회를 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송천교당은 '통일장학금'을 월 5만원씩 12명의 학생 및 졸업생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무연고 학생들이 방학기간이나 휴일에 교당에 와서 숙식하고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통일법회는 신영윤 교감의 '통일이야기'라는 주제의 설교와 학생들의 자기소개와 평소 교도들이 궁금해 했던 내용을 질의응답으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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