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를위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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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18.03.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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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도(성곤) 교도, 국회사무총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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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인 국회 사무총장에 김관도 교도(본명 성곤,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가 내정됐다. 김 교도는 여수를 지역구로 15대, 17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을 지낸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남 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교도는 고려대 문과대(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으로 유학해 템플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대중 총재 특보와 연세대와 이화여대, 원광대 강사를 거쳤다. 평소 두터운 신심으로 신앙과 수행에도 철저해 청운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교단의 군종진출 당시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아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종교화합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사무총장과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사무총장을 지냈다.


김 교도는 취임사를 통해 “처음 15대 국회에 들어서자마자 여야 간의 몸싸움을 경험하고 나서 상생의 국회를 만들기 위해 여야가 함께 평화를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구성한 적이 있다. 또한 17대 국회부터는 여야 의원들이 지역과 정당을 초월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인류 보편적 가치위에 의정활동을 하자는 '일치를 위한 정치 운동'을 지금까지 전개하고 있다”며 “여야 어느 정당이나 특정 이념을 초월하여 그야말로 헌법 정신과 합리적 이성에 기초하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과 대국민 서비스를 해야 할 것”을 사무처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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