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으로 무장한 정예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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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으로 무장한 정예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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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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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대교당, 육사 졸업생도 축하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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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74기 졸업생도 축하예회가 2월 28일(수) 화랑대교당(교무 조경원)에서 졸업생도 20명, 재학생도 150명, 장병 40명, 교도 20명 등 230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4년간의 생도생활을 격려하고 임관 후에도 교도 장교로써 신앙심과 자긍심을 북돋기 위해 열렸다.


이장은 군종교구장은 “원불교를 신앙하고 수행하는 사람으로서 생멸 없는 진리와 인과보응의 진리를 깨닫고 믿음으로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더라도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송사(送辭)에 나선 3학년 김영준 생도는 “그동안 곁을 지켜준 선배들을 푸른 야전으로 떠나보낼 때가 되었는데, 믿음직스럽고 어른스러웠던 선배들의 모습을 기억하기에 잘 해내리라 굳게 믿는다”고 축하했다. 이에 답사(答辭)에 나선 임대경 졸업생도는 “축하해주신 군종교구장님과 후원 교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신앙생활을 통해 어떠한 일을 할 때 그 일을 수행하는 태도와 이곳에서 만난 인연의 소중함에 대해 배웠다”며 야전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덕수 교도(유린교당, 화랑대교당 후원회장, 주식회사 하하건설 대표)는 “4년간 교법으로 단련한 생도들이 더욱 당당하고 자랑스러워 보인다. 정예장교를 양성하는 육사에 교당이 있다는 것은 큰 복이며, 앞으로도 육사 후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앙생활에 성심을 다한 생도들에게 주어지는 공로패는 임대경·조보성 생도에게 돌아갔으며 선물과 만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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