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교화, 나로부터 우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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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교화, 나로부터 우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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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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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구 교도회장단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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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는 2월 24일(토)∼25일(일) 이틀간 용인 둥지골훈련원에서 '가족교화! 나부터, 우리부터'를 주제로 교도회장단 훈련을 가졌다. 이번훈련은 올해 경인교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족교화 실천의 해'에 맞춰 진행됐다. 김일상 교무(원창학원 이사장)는 주제강의를 통해 “가족교화는 지금부터 시작하고, 때를 놓치면 안된다. 미루지 말라”며 “교당과 가정에서의 가족교화 방법과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신앙과 수행을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불교 현안, 공동교화가 해답이다'를 제목으로 한 특강에서 윤광일 교도(중곡교당)는 “재가교역자가 근본으로 돌아가 정기훈련 11과목으로 공부하는 회장, 공부하는 교당이 되자. 공부를 주(主)로 하면 교화는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혼자 꾸면 꿈이지만 여럿이 꾸면 현실이 된다”며 공동교화에 대하여 교도회장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훈련은 두 차례의 회화를 통해 회장단의 역할, 지구공동교화 및 청소년교화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의를 하면서 지구 교화와 교구 내교도회장단의 친목을 강화했다. 지구별 회화에서 분당지구는 “회장단이 교당의 버팀목이 되고, 교무와 교도 간 소통의 매개체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교화를 위해서는 인근교당과 연합행사를 자주 하고, 청소년들이 잘 모여드는 교당에 집중시켜 인재를 길러내자”고 결의했다. 수원지구는 “공부하는 교당, 특색 있는 교당, 시스템이 갖춰진 교당 만들기에 힘쓰자”며 “회장단은 직분에 대한 사명감을 띠고 교도와 교무 간의 온도차를 낮춰가야 한다”고 발표했다. 안양지구와 인천지구도 “소통에 대한 중요성, 특색있는 교화, 청소년교화”를 강조했다.


한편 올해 4월 23일 교구청 기공식을 앞두고 있는 김홍선 경인교구장은 “역사와 문화가 넘치는 수원지역에 원불교다운 건축을 하려고 한다”며 “대산종사는 큰 불사를 앞두고 항상 평떼기를 했다”고 불사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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