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평화를 열어갑니다
상태바
지역사회의 평화를 열어갑니다
  • 관리자
  • 승인 2018.03.25 0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천교당 50주년 기념대법회

송천교당.jpg

송천교당 50주년 기념대법회가 17(토) 600여명의 재가 · 출가가 함께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1부 축하공연에는 국악인 김혜진, 김원기 남매교도의 초청공연과 행복대학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2부 대법회에는 황도국 서울교구장이 “송천교당은 52년에 시작하여 54년에 대산종사를 모시고 기공식을 했음에 더 의미가 크다. 또 오늘 대법회에 오신 분들을 보니 지역사회와 지역종교와 함께하는 가장 바람직한 교당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세계를 만들어가는 교당의 역할을 하길 염원한다”고 치하했다.


이웃종교 대표로 함께한 임용환 신부(성북평화의 집)는 “앞으로도 이 지역의 기둥과 뿌리처럼 든든한 교당이 되길 바라며, 또 함께 이 마을을 위해서,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평화세상을 이뤄나가는 아름다운 교당이 되면 좋겠다”며 축하를 전했다.


교당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 시청과 역대 교무들(초대 박성석 교무, 2대 장혜성 교무, 5대 유경희 교무, 6대 박인교 교무)의 회고담과 역대 교도회장에 대해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된 대법회는「송천교당 50년사」편찬봉고와 함께 진행됐다. 이성택 편찬위원장의 경과보고와 봉고문(예타원 배현송 주임교무) 그리고 교당 창립주 가족 소개가 아울러 있었다.


배현송 교무는 “송천교당은 원기 52년 집 근처에도 교당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세운 창립주 고(故) 안타원 유수환 교도님의 염원이 종로교당에서 출장법회를 기원으로 송천동에 첫 터를 잡았다”며 “교당이 장위동으로 이사 온지 50년이 되었지만 첫 출발을 송천동에서 한 관계로 이름을 바꾸지 않고 장위동에 있는 송천교당이 되었고 이렇게 흘러온 세월이 만 50돌이 되었다”고 밝혔다.


송천교당은 50년 동안 최신길 교무(충주교당), 고원국 교무(연희교당), 이세은 교무(원광노인휴양소), 이법선 교무(휴무), 김대해 교무(경남교구)를 배출한 역사적인 교당이기도 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