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원불교는 우리의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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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원불교는 우리의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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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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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연 중앙임원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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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원불교전국대학생연합회 중앙 임원 훈련이 16일(금)~18일(일) 영산성지 일대에서 안성오 지도교무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원들은 영산선학대학교(이하 영산선학대) 예비교무들과 일과를 함께 하며 성지에서의 훈련을 시작했다. 김주원 영산선학대 총장은 임원들과의 문답감정을 통해“지도자와 피지도자의 역할과 존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세워주셨다. 지도자는 피지도자의 자력을 믿어주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여주고, 피지도자는 지도자를 신뢰하여 결정의 기로에 놓일 때 도움을 받고 늘 배우는 자세로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만들라”고 당부했다.


임원들은 한 해 삼밭재 산상기도와 사업계획 점검 등으로 훈련을 이어갔으며 마지막 날은 '원불교 소개'를 주제로 한 5분 강연으로 마무리했다. 안성오 지도교무는 “임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원불교에 대한 생각, 장점 등을 토대로 대상을 정해 소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세상 사람 각자가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지만 우리의 교법은 다른 삶 속에서 각자가 자신에 맞게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 주문제작)'하여 적용할 수 있는 이 시대의 혁신적인 종교이자 법임을 임원들부터 다시 한 번 명심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임원들은 원대연 초대지도교무인 이선조 영광교구장(사진) 과의 만남을 통해 원대연의 역사와 의미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겼다. 이 교구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서로가 격려하고 우리 시대에 발맞추어 대학생이 가지고 있는 것들로 우리의 교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채워가 달라”고 임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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