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당(교무 김홍선, 김동인, 오경조, 이세진)은 4월 1일(일) 대각개교절 법 잔치의 하나로「정전(正典)」암송대회를 개최했다. 대각의 달을 맞아 “소태산 대종사께서 친히 제정하신 정전을 가까이하며 대종사의 본의를 찾고 깨달음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하고자”하는 뜻으로 기획됐다.

암송대회는 정전 가운데 개교의 동기, 교법의 총설, 일원상의 진리, 일원상법어, 사대강령, 상시응용주의사항, 교당 내왕시 주의사항, 계문, 솔성요론, 법위등급 등 10가지 주제를 두 개 단이 한 팀이 되어 전 단원이 한 목소리로 암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구미성 교도는 “신입교도나 원로 법사님들이나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정전을 큰 소리로 외우는 모습을 통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82세 최고령으로 참석한 정하진 교도는 “일원상의 진리를 외우며 한 구절 한 구절 더욱 새롭게 의문이 걸려 공부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며 감상을 전했다.

김홍선 교무는 “신축불사로 정성을 다하는 교도님들 모두가 정전암송으로 자신 불사를 하는 모습이 장하다”며 “정전을 입으로 외우는 것에 그치지 말고 실천으로 모두 여래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수원교당은 전교도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소태산 대종사의 법문전하기 활동을 진행하며, 은혜 나눔으로 김치 5㎏ 100박스를 수원시 매교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김치 60박스를 교당 주변에 전달하며 대각개교의 은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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