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평화를 위한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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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평화를 위한 한 걸음
  • 관리자
  • 승인 2018.04.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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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덕 교무「평화일기」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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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덕 교무(원불교소태산기념관 건축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의 신간 「평화일기」북콘서트가 5일(목)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200여명의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상렬 목사는 “참세상 건설의 큰 아들로 당당하게 살고 있는 정상덕 교무님께 감사하다”며 “22년 전 종교인 연대활동으로 처음 함께하면서 상선약수(上善若水)를 떠올린다. 우주가 하나되는 울림으로 축하 한다”고 전했다.


최종수 신부도 '찔레꽃'이라는 시를 노래로 불러 출판을 축하했다.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은 “기념관 짓느라 바쁠 줄 알았는데 책까지 쓰시어 놀랐다”며 “저는 정상덕 교무의 성공회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였다”며 대중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 뒤, “신영복 선생께서 '친구가 될 수 없다면 좋은 스승이 아니다 스승이 될 수 없다면 좋은 친구가 아니다'라고 하셨다. 정상덕 교무는 나의 스승이다. 온 몸으로 살아간 그를 존경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본인의 사상과 활동을 그대로 글로 옮겼다. 평화는 생명 자체이다. 생명을 가진 존재는 모두 평화를 추구한다. 종교가 추구하는 것도 결국 평화”라며 “이 평화일기를 읽는 모든 이들이 평화의 뿌리가 되고, 세상에 평화가 한 걸음 더 가까워 지기를 심축 한다”고 축하했다.


정상덕 교무는 “소성리를 생각하면 평화를 실내에서 얘기하는 것이 부끄럽다. 그래도 누군가는 평화를 이야기해야 한다”며 “글은 마력이 있어서 말로만 하는 것과는 다른 힘이 있다. 말을 줄이고 글을 쓰기 위해 일 년 동안 매일 6시 부터 12시까지 글을 썼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상덕 교무와 함께하는 평화문답과 평화카드, 평화쌀 교환으로 화기롭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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