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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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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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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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70주년 상생치유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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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70주년 상생치유법회가 7일(토) 광화문광장에 100여명의 재가·출가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폭력으로 학살된 3만 영령의 해탈천도를 축원하고 생존자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법회는 4월 1일(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시작된 초재부터 7일간의 특별천도재 형식으로 열렸다.


김은경 교무(중구교당)의 사회와 김인정 교무(원효교당), 박명은 교무(사직교당), 임성윤 교무(영등포교당)의 의식주관 및 강해윤 교무(은혜의 집)의 종법사 법문 대독으로 이어진 법회에서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제주 4.3 사건 70주년을 맞아 문 대통령께서 양계의 해원상생의 길을 크게 열고, 우리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희생자들을 위한 특별천도재식을 정성스럽게 올려, 종재식을 상생과 평화의 광장인 이곳 광화문에서 갖게 됨은 참으로 의미가 크고, 또 양계와 음계의 기운을 녹여 새 시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열었다”고 법문했다. (관련 기사)


이형주 배우의'나무 한 그루'시(詩) 낭송 및 장용철 배우의 추모 노래와 함께 양명일 교무(서울교구 사무국장)가 특별천도재 헌공금을 4.3 유가족 대표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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