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놀랄 인류 공영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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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랄 인류 공영의 열매
  • 관리자
  • 승인 2018.04.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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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구 좌산상사 초청 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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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구 평화·통일·상생기원 좌산상사 초청 대법회가 4월 8일(일) 교구청 대각전에서 최문순(법명 덕암) 강원도지사와 교구 내 법훈자인 조용균 대호법(강원교구 교의회의장), 김지성 대호법, 김덕관 교구장 등 300여명 재가·출가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법회는 평화·통일·상생을 기원하는 기도식으로 시작됐다. 설법에 나선 좌산상사는 “세상에는 천리가 하는 일과 사람이 하는 일이 있다. 천리가 하는 일은 시절인연을 따라 우연 자연히 이뤄지지만 사람이 하는 일은 사람이 공을 들여야 그 결실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산종사법어 근실편 22장 법문(산동 교당에서 일언첩에 쓰시기를'?霽任天(요재임천)'이라 하시고 “장마 지고 개는 것은 하늘에 맡겼노라” 하시더니, 그 후 남원 교당에 오시어 “말이 갖추어지지 못하였다”하시고 “'稼穡由人(가색유인)' 네 글자를 더하여야 산 법구(法句)가 되리라”하시며 “심고 가꾸기는 사람에게 달렸다”하시니라)를 소개한 뒤, “남북 해빙기라는 시절 인연을 만나서 우리가 평화통일과 상생상화라는 공
을 들이면 세계가 깜짝 놀랄 인류공영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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