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교화실천강연회로 공부심 진작

서울교구 교화실천강연회가 11일(수)~12일(목) 서울교당에서 진행됐다. 서울교구 가족교화정책 실천을 통한 행복한 신앙·수행인으로 일상에서 교화대불공을 실천해 온 7인의 교도가 준비한 강연을 발표했다.
11일에는 정대일 교도(잠실교당 - 교화대불공 부문), 김근직 교도(신촌교당 - 교화대불공 부문), 김상윤 교도(여의도교당 - 교화대불공 부문), 정원희 교도(돈암교당 - 자신성업봉찬부문)가 발표했으며, 12일에는 전혜복 청년교도(원남교당 - 자신성업봉찬 부문), 박도인 청년교도(가락교당 - 청소년교화 부문), 은백희 교도(여의도교당 - 교화대불공 부문)가 발표했다. 이틀간 진행된 강연회는 300여명의 교도들이 함께해 자신이 속한 교당의 발표자에게 응원으로 기운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참으로 의미 있는 자리”라며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을 고해(苦海)라고 하셨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집멸도(苦集滅道)를 설하셨다. 대종사님께서는 은혜라고 하셨다. 똑같은 인과지만 두 분이 다른 이유는 선천 상극의 시대였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 교법을 공부하지 않고는 바로 설 수 없고 진리의 흐름을 따라갈 수 없다“고 교법의 실천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회는 WBS-TV에서 1부를 4월 28일(토) 오후 2시에, 2부는 4월 29일(일) 오후 2시에 방송되며, 본지에서도 전체 강연 내용이 순차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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