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복(慧福)을 길러내는 공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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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복(慧福)을 길러내는 공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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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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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당 법위승급 및 법호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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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당(교무 박성연, 김상은, 최호천)이 4월 22일(일) 법강항마위 승급식과 법호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법위사정을 통해 법강항마위에 승급한 교도 17인(김광익, 김동훈, 민백련, 이대연, 황중환, 권희연, 강복진, 김은원, 손성화, 오세진, 이법은, 이영전, 이인원, 이현용, 조인선, 최백연, 한명심)과 법호(法號)를 수증 받은 8인(장(藏)산 김장원, 은(恩)산 김형곤, 신(新)산 마운원, 항(恒)산 이대종, 지(芝)타원 신성심, 경(耕)타원 안서현, 현(賢)타원 이근수화, 인(印)타원 이승은)의 교도가 법당을 가득 메운 260여명의 가족과 교도들의 축하 속에 서원을 다졌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법위증과 법호증을 대상자들에게 수여하고, 법호에 대한 해석을 통해 “법신불 일원상을 영원한 공부표준으로 삼아 이 시간 이후 더욱 정진 적공할 것을 당부”하며, “대종사님께서 법위등급에 대각여래위를 주시면서 이제 도수(度數)가 바뀌는 때이니, 누구나 공부하면 여래에 오를 수 있고 무수한 대각도인이 나올 것이라고 하셨다. 오늘의 주인공 스물 다섯 분뿐만 아니라 함께 참석한 교도님들과 가족들도 마음공부로 여래의 심법을 갖추고 혜복을 길러내는 공부인이 되길 기원 한다”고 축하했다.


김우정 교도(서울교당 고문)는 축사를 통해 “거룩한 경사에 감사드리고 제 자신이 항마위에 오른 날이 떠올라 다시금 마음이 챙겨진다”며 “더욱 분발심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주심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항마위에 승급한 조인선 교도와, 법호를 수증한 이대종 교도를 위해 아들인 이동영 교무(김해교당)가, 항마위에 승급한 이법은 교도의 사위 허덕균 교도(버클리 교당)가 법동지로 함께 정진할 수 있음을 감사하며 보은사(報恩辭)를 전했다.승급인과 수증인을 대표해 황중환 교도는 “뜻을 함께 하고 마음을 합하여 준 법동지들을 쫓아오다보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다시 시작이라는 서원을 세우고 새로이 분발하겠다”고 감사문을 올렸다.


서울교당은 이에 앞서 21일(토)에 승급인 · 수증인 1일 훈련을 진행했다. 박성연 교무는 “여러분은 앞으로 무엇을 갖추어야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떠한 공부를 해 나아갈 것인가? 교당에서는 어떠한 주인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마음을 챙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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