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오면’
상태바
‘꽃피는 봄이 오면’
  • 관리자
  • 승인 2018.05.03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인여성회, 북한이탈주민(탈북자)과 함께한 봄나들이

경인여성회.jpg

경기인천교구 여성회(회장 최경진)가 4월 18일(수)에 대각개교의 달을 맞아 탈북자들과 함께하는 은혜 나눔 프로그램의 하나인 '탈북자 봄나들이 및 문화유적답사'를 충남 아산시 현충사와 외암리 민속마을을 관람하고 레일바이크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이경환 교무(오정교당, 탈북자 교화담당)와 김정유 교무(오산교당), 그리고 부천, 오산(병점), 동탄 지역의 탈북자 20명과 경인교구 여성회원 등 31명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국난(國難)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사당과 고택이 있는 현충사를 참배했다. 이후 전국 7대 민속마을 중의 하나인 외암리 민속마을을 관람하고 코다리찜으로 점심공양을 했다. 탈북자들은 과거 북한에서 맛보았던 명태요리에 대해 회상하는 대화를 자연스럽게 나눴다.


이장인 교도(오산교당 교도부회장)는 대각개교절인 공동생일을 기념해 미역을 모든 탈북자들과 여성회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함께한 탈북자 황정찬 씨는 “원불교에서 매년 맛있는 김장김치도 나눠주고, 봄·가을에 나들이 및 문화답사를 열어줘 정말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