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 ‘근대한국 개벽종교를 공공(公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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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 ‘근대한국 개벽종교를 공공(公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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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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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근대한국 개벽종교의 공공성 연구총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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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원불교사상연구원이 2016년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 선정 이후 진행한 '근대문명 수용과정에 나타난 한국종교의 공공성 재구축' 프로젝트 결과물로 그동안의 수행연구 결과를 집성(集成)한 연구총서를 발간했다.


1974년 원광대 교책연구소로 출범한 원불교사상연구원은 '개벽종교 연구의 메카'로 평가받고 있다.


근대한국 개벽종교의 공공성 연구총서 제1권으로 간행된 '근대한국 개벽종교를 공공하다'는 2부로 구성돼 있으며, 제1부 '한국 사회와 종교적 공공성'에는 '종교적 공공성(公共性)의 개념과 의미(염관진(승준) 교무)', '한국적 공공성 탐구(야규 마코토)', '한국 사회 공공성의 붕괴와 종교적 공공성의 가능성(하승우)', '1920·1930년대 한국 신종교의 기본지형과 동향 및 특징(김민영)', '근대 한국종교에서의 민족과 민중(김석근)'이 수록돼 기존에 논의된 공공성 개념을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근현대 한국사회 공공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제2부 '한국 신종교의 공공성'에는 '동학이 그린 공공세계(조성환)', '증산사상과 공공성(허남진)', '대종교의 종교성과 공공성(김봉곤)', '동학의 공공성 실천과 그 현대적 모색(박맹수)'이 수록된 가운데 동학과 증산교, 대종교와 원불교 등 각 개벽종교 안에서 드러나고 있는 공공성의 내용과 특징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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