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 그리고 행복 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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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그리고 행복 함께하기
  • 관리자
  • 승인 2018.05.28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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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성회 탈북인 학생과 함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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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여성회가 5월 18일(금) 한겨레중·고등학교에서 '아름다움 그리고 행복 함께하기'를 주제로 탈북인 학생 23명이 여성회원 및 교도들과 새롭게 결연을 맺고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움 그리고 행복 함께하기 '결연사업은 경인교구 여성회와 평화의 집에서 9년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재가 교도와 탈북인 학생들이 은부모·은자녀 결연을 맺고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경인교구 여성회에서는 결연학생들에게 빨간 장미 한 송이씩을 전달해 결연식을 더 빛나게 했으며, 새로운 결연학생 및 부모 외에도, 이미 결연을 맺은 은부모 10여명도 함께해 축하했다.


새롭게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정명선 교무는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학교 와서 공부를 하고 있으나 아직도 공부와 미래 준비 등의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있다”고 밝히며 “결연부모님들이 따뜻한 사랑으로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경진 경인교구 여성회 회장은 “새롭게 결연을 맺은 학생과 부모님들에게 축하의 인사와 더불어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이 오래 오래 계속되어서 모두에게 큰 은혜와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름다움 그리고 행복함께 하기 '사업은 결연 이후에도 학생교육, 결연가정 1박 2일 홈스테이, 결연학생을 이해하기 위한 부모 집담회, 인연을 깊게 하는 가을 문화답사 등의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이 되어 이 인연이 교화로 이어지고, 통일 이후까지 이어지도록 불공하는 사업이다.

박대성 82374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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