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사랑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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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사랑 은혜입니다’
  • 관리자
  • 승인 2018.06.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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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교당 여성회 자살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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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교당(교무 이심진, 박성근) 여성회원 13명이 5월 27일(일) 오후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 입구역 1번 출구와 돈암동 버스정류소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종교계가 함께 벌이고 있는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살자 사랑하자'와 원불교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 사랑 은혜입니다'의 문구를 새긴 배너를 설치하고 같은 문구를 새긴 어깨띠를 두른 여성회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원불교, 기독교, 불교, 천주교의 4개 종단 그리고 성북구보건소 자살예방센터에서 제작한 홍보 리플렛과 휴지를 전달했다.


여성회원들은 “이런 캠페인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자살 환경을 설명하고 주변에 혹시라도 자살 징후가 있거나 상담을 의뢰해온다면 신고를 해주시고 관심 있게 이웃을 봐달라”는 당부도 곁들였다.


리플렛을 받아가는 행인 중에는 호응을 하며 마음을 모아주는 분들도 많았다. 그 가운데에는 “자살한 지인의 문상을 가는 길이라 매우 우울하다”는 젊은 청년도 있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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