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나무 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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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나무 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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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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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환경연대·봉도수련원, 둥근숲밭 숲속음악회

봉도숲밭.jpg

둥근숲밭 숲속음악회가 원불교환경연대 주관으로 13일(수)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60여명의 재가·출가교도 및 퍼머컬쳐 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미리 준비된 둥근 숲밭에 과일나무와 허브, 약초 등을 심고 물을 주는 등 자연을 체험했다. 행사를 준비한 소란 씨는 “여기에 백여 종의 과실수와 약초를 심었다. 흔하게 일상에서 접하며 나물로 먹을 수 있는 다년생 약초를 심었다”며“이런 작업을 '포레스트 가든(Forest Garden)', 우리 말로 숲밭이라고 한다. 자연을 모방해 인간과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숲을 조성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다. 원불교에 많은 숲밭을 가꾸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식재를 마친 참석자들은 치유음악가 봄눈별, 무용가 송지용, 반도네온과 바이올린 트리오 탱고 콜렉티브의 공연을 감상하며 늦은 봄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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